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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보다 먼저 화면 구멍뚫은 스마트폰 '갤럭시A8s' 발표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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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19:56:59

    <출처: 폰아레나>

     

    드디어 베일에 싸였던 인피니티-O 적용 스마트폰 갤럭시A8s가 발표됐다. 갤럭시A8s는 소문대로 갤럭시S10보다 먼저 화면에 셀카 렌즈용 구멍을 뚫어 베젤을 없앤 제품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0일, 인피니티-O 디자인을 적용한 최초의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A8s가 중국에서 공식으로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디스플레이에 직접 카메라 렌즈용 구멍을 뚫어 베젤을 없앤 홀 인 액티브 에리어(Hole-in-Active-Area) 기술이다.

    이 구멍은 화면 왼쪽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이로인해 화면 최상단의 상태 표시줄 속 아이콘 위치가 소폭 바뀐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유튜브나 게임 실행 화면을 촬영한 사진이 없어 인피니티-O 에서 꽉찬 화면을 사용시 어떤 모습이 될지는 사못 궁금하다.

    갤럭시A8s의 사양은 6GB / 8GB 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128GB 저장공간을 갖는 등 보급형 보다는 고급형에 가까운 성능이다.

    6.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지만 삼성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슈퍼 아몰레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소문으로 떠돌았던 LCD 패널일 확률이 높아보인다고 매체는 예상했다.

    해상도의 경우 1080 x 2340에 19.5:9의 화면 비율을 갖는다.

    갤럭시A8s는 카메라 기능또한 발군인데, 후면에는 총 3개의 렌즈를 사용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얹었다.

    하나는 2천4백만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또 하나는 1천만화소의 2배 광학줌 카메라다. 두 렌즈는 각각 f/1.7의 밝기값을 갖는다.

    나머지 렌즈 하나는 피사체의 깊이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췄는데 f/2.2의 밝기값과 5백만화소 능력을 지녔다.

    화면 속 구멍의 주인공인 셀피 카메라는 f/2.0 밝기에 2천4백만화소를 갖췄다.

    제품 뒷면 중앙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며 3,4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삼성 익스피리언스9 사용자 경험이 포함된 안드로이드8.1 오레오 운영체제를 기본 사용한다.

    갤럭시A8s는 현재 중국내에서만 판매 예정이며 12일 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출시는 이달 21일 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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