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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삼성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선임


  • 남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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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6 18:15:59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연합뉴스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삼성복지재단은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서현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지난 1989년 이건희 회장이 소외 계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공익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서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날 이 신임 이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삼성복지재단은 "이서현 신임 이사장은 삼성복지재단의 설립 취지를 계승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평소 소외계층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신임 이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동생이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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