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오뚜기, 그리고 농심 그룹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각 기업별로 접수 기간과 요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의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9년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일정을 비롯한 이력서 접수 방법, 문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전국 15개 대학과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본사의 인재상과 직무, 채용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오뚜기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5일까지로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며, 채용 인원은 총 100여 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 2차 임원면접을 통해 확정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입사하게 된다.

농심그룹은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채용 홈페이지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 받는다. 채용 부문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전기관리, 농심그룹식품연구소 등이다.

지원 대상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며, 채용 인원은 총 100여 명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농심 외에도 태경농산, NDS, 농심엔지니어링(경력직 한정)과 같은 그룹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31일 오후에 발표된다. 이후 필기전형(적성검사, 인성검사, 논술시험),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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