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한 온라인 쇼핑몰이 오는 12일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예약 접수를 이미 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 애플 인사이더(AppleInsider)는 6일(이하 현지시간) 루마니아 온라인 쇼핑몰 퀵모바일(QuickMobile)이 신형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9(가칭) 및 아이폰Xs(가칭), 아이폰Xs 맥스 플러스(가칭)의 예약 접수를 이날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9는 6.1인치 LCD 모델이며 아이폰Xs는 아이폰X 후속작인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 모델, 아이폰Xs맥스 플러스'는 6.5인치 OLED 모델의 명칭이다.

애플 인사이더는 퀵모바일이 잠재 고객을 위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선행 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퀵모바일 웹페이지에는 아이폰9과 아이폰Xs 등의 후면 사진이 나열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판매 가격이나 사양은 게재되어 있지 않다.

또 아이폰9가 화이트나 블랙뿐 아니라 블루와 오렌지 등 다양한 색상이 전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이 퀵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뿐이다.
 
한편 12일 발표되는 아이폰은 그 주말인 14일 예약 접수가 개시되고 21일에 발매되는 일정이 현재까지는 유력하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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