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MSI P65 크리에이터'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괴 IFA 2018에서 공개됐다.

MSI P65는 MSI 프레스티지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사진작가, 디자이너, 3D 애니메이터 등 크리에이터들이 필요로하는 디자인, 성능, 휴대성, 기능을 최적화 시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MSI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앞서 엠에스아이코리아(MSI Korea)는 헤어라인 마감과 실버 컬러의 알루미늄 소재로 맵시를 살리고 15.9mm의 두께와 1.19kg의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한 14형 크리에이터 노트북 'MSI PS4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MSI P65는 8세대 인텔 코어 i7 H-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Max-Q가 적용돼 고성능이 요구되는 3D/VR 제작 프로그램도 원할히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sRGB 컬러영역 100%를 재현하는 15.6형 IPS 타입 패널을 적용해 쾌적한 디스플레이 환경도 지원한다. 또한, 일반 CD보다 최대 6.5배 더 높은 24비트/192KHz 오디오를 들을 수 있는 Hi-Res(하이레스) 오디오도 지원해 만족스러온 오디오 경험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성능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휴대성도 장점이다. 15.6형의 노트북이면서도 17.9mm의 두께와 1.88kg의 무게로 휴대의 부담을 줄였으며, 4.9mm 울트라 씬 베젤도 적용되어 부피를 최소화했다. 특히,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 기반의 실버 컬러와 화이트&골드 컬러 등 고급스러운 2종의 컬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82Whr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전원 연결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MSI에 따르면 '모바일마크 2014' 표준모드에서 동영상 재생 시 8시간이 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방식에 따라 11시간 이상 구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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