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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T브랜드 45만대 판매 돌파…16년만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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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8 04:03:59

    -20021세대 무쏘 스포츠부터 2018년 렉스턴 스포츠까지
    -렉스턴스포츠,6개월간 내수서 2만대 팔려판매50만대 순항

    올해 1월 선보인 4세대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의 국내 유일한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6개월만에 내수 판매 2만대를 돌파하는 등 브랜드 50만대 판매를 행해 순항하고 있다.

    쌍용차는 2002년 1세대 무쏘 스포츠(내수 판매 8만8572대)에 이어 2세대 2006년 액티언 스포츠(11만8851대), 3세대 2012년 코란도 스포츠(22만2696대) 등 국내 유일의 SUT 브랜드로 꾸준한 사람을 받고 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올초 선보인 5세대 레스턴 스포츠는 월 평균 3300여대가 팔리면서 출시 6개월만인 지난달 9일 내수 2만대를 돌파했다. 7월 말까지 판매는 2만4336대.

    2002년 9월 출시된 국내 첫 SUT 1세대 무쏘 스포츠.

    이로써 쌍용차 SUT 브랜드는 16년 간 누적 내수판매 45만대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인기가 급상승하자, 생산라인 2교대 시행으로 공급 물량을 확보했으며, 6~7월 각각 4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고공행진을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는 G4렉스턴의 고급스러운 DNA(유전자)를 계승하면서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며 “차별화된 강인한 차체와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기본으로 지니면서 브랜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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