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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PC온라인 MOBA 어센던트 원, 게임 시스템 미리보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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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1 15:07:1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넥슨이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어센던트 원'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유명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두터운 유저 팬층을 보유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PC온라인 MOBA 신작이다.

    '어센던트 원'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형태의 전장을 구현하고 있다. 구형태 전장인 '자전하는 올림포스 행성'에서 북쪽 '얼라이언스' 또는 남쪽 리그 에 소속되어 전투를 하게 된다.

    전장은 밤과 낮으로 이분되며 행성의 자전에 의해 밤과 낮 지역이 계속해서 이동하게 되며, 밤 지역은 전장으로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되고, 밤 지역에 위치한 '어센던트'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어 죽게 된다.

    아군 '어센던트' 또는 아군 시설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을 사용할 수 있다. '터널링'을 시도하면 잠시 후에 해당 지점으로 순간이동하며, '터널링' 도중에 적 '어센던트'에게 공격받으면 '터널링'이 취소된다.

    '어센던트'나 포탑을 제외한 다른 유닛이 '트루퍼'의 체력을 0 이하로 떨어뜨릴 경우 해당 '트루퍼'가 즉시 파괴되는 대신 잠시 동안 '피니시' 상태로 남아 있다.

    '피니시' 상태의 '트루퍼'는 오직 '어센던트'의 기본 공격으로만 파괴되며, 이 경우 정상적으로 처치 보상 경험치와 '엑시움'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 중 획득한 '엑시움'을 소비해 '어센던트'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강화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어센던트'의 '스탯'을 상승시키는 행위를 지칭하며,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엑시움'을 지불해 보유 스탯을 증가 시킬 수 있다.

    강화모듈은 최대 4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이를 구매해 장착하면, '1', '2', '3', '4' 슬롯에 할당되어 해당 단축키로 장착한 강화모듈의 액티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필드에는 강력하지만 처치하면 큰 이득을 주는 대형 '기간테스'들이 존재하며, 각각의 대형 '기간테스'들은 생김새, 공격 방식, 보상이 모두 다르다.

    대부분의 '어센던트'들은 지상에 존재하지만, 특정 '어센던트'의 경우에는 '고공비행'이라는 특수한 상태로 날아다닐 수 있다. '고공비행' 중인 '어센던트'와 지상의 '어센던트'는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단이 크게 제한되어 있으며, 서로 보고 가까이 있더라도 특정 상호작용 수단이 아니고서는 서로를 간섭할 수 없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내에 '어센던트 원'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티저사이트를 개설해 캐릭터, 세계관 등 신규 게임 정보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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