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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2023년까지 전세계 600곳으로 증가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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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8 16:39:21

    이미지 출처 : apple

    전 세계에서 현재 500여 개 운영되고 있는 애플스토어가 오는 2023년까지 600곳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 중국과 인도 내 전개가 눈에 띄게 늘면서 5년 후 8만 명의 직원이 애플스토어에서 종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 벤처 캐피탈 기업 루프 벤처스(Loup Ventures)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스토어에 관한 전망을 블로그에 게재하고 2023년까지 애플스토어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600점포에 이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블로그에는 애플의 성장 과정과 애플의 안젤라 아렌츠 유통 담당 수석 부사장이 부임함 후 애플스토어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애플스토어는 올해 초에 500점포를 돌파했으며 현재 511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500번째 점포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한국 1호점이다.

    이미지 출처 : youtube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이 예상되는 곳은 중국과 인도다. 먼스터 씨는 "향후 5년간 애플스토어에서 일하는 직원 수가 현재 6만5천명에서 8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세계 최초 애플스토어는 지난 2001년 5월 19일 개설된 미 버지니아 맥클린 점과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점이다.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잡스는 애플스토어 버지니아 점 개설 직전 동영상을 통해 애플스토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개장 당시 버지니아 애플스토어 앞에는 500여 명이 애플 제품을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스토어에 대해 "단순한 판매점이 아닌 고객과 직접 접촉이 가능한 장소로서 애플스토어의 철학은 지금도 면면히 살아 숨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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