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동주대, 코오란여자단기대학과 오사카외어학원서 유학프로그램 수료식


  • 정하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26 11:03:47

    ▲ 수료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동주대)

    미국·일본·중국 등 현지 어학과정 진행 해외취업 연결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특성화대학(SCK)사업으로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본 오사카 외어학원(大阪外語学院)과 후쿠오카 코오란여자단기대학(香蘭女子短期大学) 유학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란여자단기대학은 동주대와 자매대학으로서 매년 학점인정 단기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주대 재학생이 단기유학을 희망할 경우 방과 후 외국어 특강을 수료하고 학과장의 추천을 받으면 코오란여자단기대학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비 면제와 출국 전 일본어 사전교육비 등을 전액 지원받으면서 한 학기 유학을 다녀 올 수 있다.

    올해 여름방학 중 14명의 학생이 참가한 오사카외어학원의 어학연수과정은 매년 진행되는 일본어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6월21일부터 4주간 오사카에서 현지생활중심의 어학연수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9일 수료식을 가졌고, 코오란여자단기대학의 단기 유학과정도 같은 날 수료식을 가졌다.

    한편 수료식에 참가한 김영탁 총장은 "미국의 시애틀 피어스대학과 중국의 윈난외사외어직업학원을 비롯해 다양한 어학연수와 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부산과 가장 인접해 있는 이유로 단기 유학과정과 방학 중 어학연수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졸업 후 해외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주대는 'ECHO 4S'를 통한 '동남권 보건·교육산업의 핵심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5년째 진행하면서 내실 있는 현장실습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7개 과정을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과 함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선 교육부 대학평가 최상위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예비선정, 통과되면서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8665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