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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IMRC 연구센터, 2018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지원 사업 4개 과제 선정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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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6 10:39:47

    4개 과정 선정 이례적…과제별로 600만원 지원받아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컴퓨터공학부 인터렉티브 MR 융합 연구센터 (IMRC)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8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 지원 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자기주도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 및 융합분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연구 과제를 공모, 총 100개의 팀을 선정했다.

    현재 교내 IMRC 연구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컴퓨터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들은 컴퓨터공학부 교수 3명 및 센터 전담연구교수의 지도를 받아 신청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URP 지원사업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6개월간이다. 동서대처럼 같은 학교의 같은 학과에서 4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선정된 4개 팀은 각 팀별로 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동서대 컴퓨터공학부는 지난 2014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1) 특성화 우수학과 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5년간 연구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각종 학술대회 논문발표 및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중 IMRC 연구센터는 컴퓨터공학부 내 MR 분야 연구를 수행할 목적으로 2018년에 처음 설립됐다.

    동서대 관계자는 "향후 선도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VR 및 AR 기술을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각종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시스템 등과 같은 관련 전공 분야와 접목해 다양한 응용 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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