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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마이닝, 아우름엑스(AURUM X)로 리브랜딩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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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0 13:39:20

    마이닝과 금을 테마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골드마이닝이 마이닝에 한정적인 이미지 탈피와 글로벌 마케팅, 금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우름엑스(AURUM X)’ 로 리브랜딩 한다고 밝혔다.

    10일 아우름엑스에 따르면, 금을 뜻하는 ‘AURUM’ 과 프로젝트의 줄임말 ‘X’ 를 결합한 ‘AURUM X’ 는 금을 직접 채굴하는 대신 가상화폐를 채굴하여 얻은 수익으로 금을 매입하고, 금이라는 안전자산을 매개로 재정 안정성과 재투자 금액이 증가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금은 최고의 화폐로 인정받는 특유의 안정성 때문에 금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세계적으로 마이닝 ICO가 시작된 것이 1년가량,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마이닝 사업이 시작된 것 역시 1년 남짓이라며, 토큰 개발과 마이닝 ICO에 힘을 쏟고 집중한 결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이닝 ICO란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자금으로 대규모 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암호화폐 채굴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참여자들에게 되돌려주는 ICO라 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ICO 이후 즉각적인 사업실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는게 골드마이닝 설명이다.

    ‘AURUM X’ 는 마이닝센터의 대형화를 통해 기존 마이닝 시장에 비해 고액의 관리비나 가입비가 없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직접 채굴하는 경우 전기세 및 부대비용이 많이 들고 대량 채굴도 어려운 탓에 진입 장벽이 높다.

    ‘AURUM X’ 는 이미 자동 공조 설비로 온도 조절 기능과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채굴 시설을 갖췄고, 전기안전관리 업체를 선정해 정기 안전점검과 화재보험에 가입해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했다고 답했다. 또한, 생산원가의 절감을 위하여 해외의 대규모 마이닝 센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름엑스(AURUM X) 관계자는 “거래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새로운 화폐의 대안으로 금과 연동된 암호화폐를 선보이게 되었다.” 며 “ 암호화폐의 리스크를 금이라는 실물로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춰 새로운 전자화폐 직불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브랜딩 기념으로 퀴즈와 리뷰를 통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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