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20 09:21:36
-강진 여고생 실종 닷새 째 행방 오리무중
-강진 여고생 실종, 키 쥔 50대 남성 스스로 목숨 끊어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이 여전히 미궁에 빠졌다.
지난 16일 지인에게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아르바이트 소개를 받으러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후 닷새 째 실종된 강진 여고생 이 모 양(16). 더욱이 그가 만나러 간다던 남성 김 씨(51)가 자살하면서 이 양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이 양의 핸드폰 신호가 한 야산에서 끊긴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김 씨도 같은 시각 자차를 몰고 이 지역을 다녀간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김 씨는 딸이 걱정돼 자신을 찾아온 이 양의 어머니를 보고 달아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따져 김 씨가 이 양을 마지막으로 만났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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