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감성 속옷 브랜드 '오레이디'(Oh Lady, 대표 기동현)가 글로벌 유명 쇼룸 기업 맷슨 글로벌(MATTSON GLOBAL)과 지난 1일 계약을 체결,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우 오윤아가 직접 디자인하고 모델로 활동하는 유러피언 감성 란제리 브랜드 '오레이디'는 지난 1월 11일 브랜드 론칭 이후, 시크한 감각의 하이엔드 감성을 품은 비즈니스 시그니쳐 라인과 트렌디한 감성에 웨어러블한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내츄럴 캐주얼 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맷슨 글로벌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마켓 센터 내에 패션 쇼룸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에이전시이며, 뷰티 관련 세일즈 랩과 PR 쇼룸을 함께 운영해 브랜드의 유통까지 책임지며 전 세계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오레이디는 이번 맷슨 글로벌과의 계약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LA 쇼룸에서 개최되는 LA 패션 마켓에 참가해 유명 백화점, 편집숍 등 유통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레이디 관계자는 “이번 멧슨 글로벌과의 계약 체결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지난 4월부터 맷슨 글로벌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미국 현지 공략을 타진해 왔다. LA 패션 마켓 위크 기간 동안 오레디이의 최신 디자인과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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