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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크루즈로 해운대가 뜨거워진다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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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11:10:08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 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를 포함한 최종 3개의 관광특구사업이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민락교, 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 상품 개발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의 소프트웨어사업과 ▲수영교 경관조명 조성 ▲APEC 나루공원 LED로즈가든 조성 등의 하드웨어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시작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수영강의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의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 등과 어울려 수영강 주변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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