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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순, ‘펭귄맨’ 연상케 하는 모습 보니…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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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2 11:29:50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배우 김교순이 활동 당시와 사뭇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교순은 1970년대 세련된 미모로 뭇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당대 높은 인기를 누렸던 은막의 스타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돌연 모습을 감췄고 세월이 지나며 대중의 기억 속에서 지워져갔다.

    그러던 중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시그널)을 통해 김교순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김교순은 대중이 기억하는 얼굴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동네에서 ‘펭귄 할머니’라고 불린다는 김교순은 흰 얼굴에 붉은 입술과 진한 눈썹, 머리부터 발 끝까지 검은 옷을 차려입은 모습이었다. 이는 마치 ‘배트맨’ 속 ‘펭귄맨’을 연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교순은 산더미처럼 쌓인 4톤가량의 쓰레기와 바퀴벌레들, 썩은 음식물, 각종 오물로 뒤덮인 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환청을 듣는 등 조현병 의심 증세까지 보여 전문의로부터 정신과 치료를 권유받았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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