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벤큐,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지털 사이니지’와 ‘터치 스크린’ 라인업 국내 공개


  • 박선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5-24 13:10:02

     

    벤큐와 벤큐 디지털 사이니지 공식 수입사 디케이이앤씨가 디지털 사이니지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6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벤큐가 출시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4K UHD 해상도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OS를 탑재한 4K 스마트 사이니지 ST시리즈(ST430K, ST650K)와 얇은 베젤로 비디오월 구성에 특화된 PL시리즈(PL490, PL552, PL553),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화이트보드 솔루션으로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는 RP시리즈(RP704)가 있다.

    슬림한 디자인과 4K UHD 해상도를 갖춘 ST시리즈는 43형 ST430K와 65형 ST650K 2종으로 다양한 매장에서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안드로이드 내장 제품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USB 플러그 앤 플레이, MHL 기능을 통해 PC 연결 없이 손쉬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경량 설계, 간편한 설치, 손쉬운 관리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벤큐는 매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75인치 ST750K, 86인치의 ST860K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얇은 베젤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PL시리즈는 비디오월 구성 시 1.8mm(PL553), 3.5mm(PL490, PL552)의 얇은 베젤 간격으로 거슬림이 없이 자연스러운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스플리터 없이도 HDMI, DP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데이지 체인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1년 365일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으며 색상 보정 소프트웨어를 통해 비디오월의 색상 프로파일을 효과적으로 맞출 수 있다.

    벤큐 디지털 사이니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엑스사인(X-Sign)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를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꼽는데, 이를 해결해 줄 벤큐의 엑스사인 소프트웨어는 140여개의 탬플릿을 무료로 제공해 매장, 교육기관, 병원,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과 용도에 적합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 재생할 수 있다.

    교육 업계도 벤큐 제품에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 사이니지와 함께 출시된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RP704는 스크린에 항균기능(Germ-resistant)과 시력보호(Smart Eye-care) 기능을 적용하여 스마트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4K UHD 해상도로 가독성을 높여주어 학생들의 집중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참여형 수업을 위해 벤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이트보드 솔루션 이지라이트(EZWrite4.1)를 지원해 참여형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템플릿과 부가 가능을 활용할 수 있다.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가정용 빔프로젝터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벤큐는 올해부터 B2C 비즈니스 성장세에 발맞춰 B2B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벤큐의 스마트 사이니지 국내 시장 진출은 B2C, B2B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IT 디스플레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채널 구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576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