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성은, '미달이'라 부르면 흉기로 찌르고 싶었다?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5-15 16:25:55

    ▲ 김성은(사진=아프리카 캡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고착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성은은 최근 인터넷 방송 BJ로서 모습을 비추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그간 김성은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벗어날 수 없는 고정된 이미지로 힘든 나날을 보내온 것이 사실.

    앞서 김성은은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전신성형과 섹시화보 촬영을 감행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은은 9시간에 걸친 전신 성형수술을 한 것에 대해 “미달이는 지워버리고 싶은 그림자다. 미달이가 아닌 나는 어디에도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성은은 “한때 나를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만큼 그 이름이 싫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김성은은 “13년 전 미달이로 살던 시절, 카메라 빨간 불이 깜빡일 때의 떨림을 생생히 기억한다”는 김성은은 “당시의 희열을 잊지 못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갈 준비중이지만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소속사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은의 인터넷 방송에는 하루에 2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5436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