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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초 흡연, 개념 발언 행보는 왜?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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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0 11:54:28

    ▲ © 한주완(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주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한주완은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시상식과 SNS를 통해 개념 발언으로 유명했던 그이기에 여론은 크게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했다. 이른 바 던지기 수법으로 불리는 방식을 통해 대마초를 거래했다.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대마초를 숨겨두면 구매자가 나중에 찾아가는 방식이다.

    앞서 한주완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며 바른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연말시상식에서 ‘왕가네 식구들’로 신인상을 받았던 당시 그는 수상소감으로 “공공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요즘 따라 더욱 애쓰고 계신 아버지들 많이 계시는데, 노동자 최상남 역을 연기한 연기자로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라며 코레일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 파업 노동자들을 연상시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주완은 SNS를 통해서도 의료민영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종북몰이, 용산참사, 쌍용차 노동자들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드러내며 개념 발언을 이어온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랬던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자 네티즌들은 “ekft**** 진짜 헐 소리밖에 안나오네” “gml9**** 와 .. 왕가네 식구들 보고 좋아하는 남배우 중 한명이였는데 개충격이다” “te0**** 진짜 이미지랑 반대네...잘가요” “sm7**** 학교2017 나와서 좋았던 배우였는데” “jaca**** 괜찮은 배우다 싶더니...왜 이러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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