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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문재인, 박장대소급 웃음까지…주위 놀래킨 깜짝 제안도?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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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7 13:25:1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내내 환한 웃음을 보이며 한반도 평화에 한발 다가섰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 이벤트까지 제안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먼저 판문점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 도착하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환대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도 깜짝 이벤트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측으로 넘어와 함께 사진을 찍자고 권유한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약 10초간 월경해 사진 촬영 후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MDL을 넘어왔다. 이에 두 정상은 손을 맞잡은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나이 차를 잊은 듯 이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정은 위원장은 1984년생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생이다. 나이 차가 무려 31살. 두 정상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도 끊임없이 미소를 보였다. 특히 그간 공식 행사에서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 도중 박장대소급 웃음까지 선보이며 여론의 관심을 모았다.

    ▲ © 김정은 위원장(사진=YTN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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