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캠코, 서울 신당동에 공공복합청사 건설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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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7 12:00:1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공공복합청사를 짓는다.

    캠코는 27일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동 주민센터 부지에서 ‘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되는 공공복합청사는 기존 구민회관과 신당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문화원 등의 기능을 통합한 시설로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다.

    청사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 입구에 위치한 기존 공영 주차장 및 노후 주민센터를 철거하고 지어진다. 중구 내에 산재된 신당동 주민센터, 구민회관, 문화원, 공영주차장 등 주민 문화ㆍ편의시설을 복합청사로 통합 및 재배치해 지역주민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재산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오는 2020년 7월에 건물이 완공되면 공영주차장은 기존 24면에서 77면으로 늘어나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행정ㆍ문화ㆍ복지서비스가 한 건물에서 제공된다.

    이번 개발은 공유지 위탁개발 형식으로 이뤄졌다. 캠코가 ‘공유재산법’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을 위탁받고 자금조달, 개발,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지자체 사용료 또는 수익시설 임대수입을 통해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캠코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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