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의 아저씨' 로리타-눈물…각종 논란 후 휴방 선택?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26 22:00:45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휴방된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아이유와 이선규느 송새벽 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방송 전부터 후까지 계속된 논란에 시달렸다. 로리타 논란을 시작으로 폭력 미화 논란,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의 눈물까지 다양했다.

    먼저 로리타 논란은 제목을 시작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나이, 극중 나이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다. 이 논란은 아이유의 캐스팅이 한 몫 했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로리타 논란에 휘말렸고, 김원석 PD에게 자신의 캐스팅을 말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다른 것은 김원석 PD의 눈물이었다. 김원석 PD는 방송 전 진행하지 못해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가 이 작품에 끼치는 영향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여 당황케 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다. 5% 전후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휴방을 결정했다. 오는 5월 2일과 3일 휴방된다.

    ▲ ⓒ (사진=tvN)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4589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