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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분기 영업이익 2450억원…전년비 115% 증가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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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6 15:45:11

    건설사업부 영업이익 1554억원 기록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대림산업이 전년비 115% 증가한 1분기 영업이익 2450억원을 기록했다.

    26일 대림산업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되고 특히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1554억원으로 전년비 333%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주택 실적 호조세 지속과 토목 원가율 회복 등 건설사업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084억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2463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계열 관계회사인 여천NCC가 양호한 유화시황 지속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으로 순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대림산업 본사 전경. © 베타뉴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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