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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데커드 시공의 폭풍 합류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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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6 11:24:36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 '데커드'가 공식 서버에 적용됐다.

    데커드는 아군 영웅들을 치유하고 적들의 발을 묶는 다재다능한 지원가 영웅이다. 디아블로 세계관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이자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과 함께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로부터 성역을 여러 차례 지켜낸 데커드는 이제 시공의 폭풍 속 영웅들을 지키러 다시 전장에 뛰어든다.

    데커드는 노쇠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디아블로 세계관에서도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 보다는 티리엘과 영웅들을 깊은 지식을 통해 지원한터라 팍스 이스트 현장에서 다음 영웅으로 공개됐으며, 이후 히어로즈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됐고 독특한 플레이스타일과 강력한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생명력 물약'은 데커드의 유일한 치유 기술로 사용시 지면에 생명력을 회복하는 물약을 놓는다. 아군 영웅이 물약 근처에 가면 생명력이 회복되며 물약은 동시에 다섯개까지 지면에 놓을 수 있다. '호라드림의 함'과 '결계의 두루마리'는 데커드의 군중 제어 기술로 적들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거나 발을 묶어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데커드는 '잠시 내 말 좀 들어보게나'와 '고서 회오리'를 궁극기로 선택할 수 있다. '잠시 내 말 좀 들어보게나'는 디아블로 내의 가장 잘 알려진 대사 중 하나로 사용 시 전방 큰 범위 내의 적들을 잠재울 수 있다. '고서 회오리'는 사용하면 지정된 위치에 일직선으로 움직이는 회오리가 생성되어 경로에 있는 적들을 밀쳐낸다.

    데커드는 다재다능한 영웅이다. '생명력 물약'의 회복력을 통해 전투를 지원하는 동시에 군중 제어 기술들로 적들의 약진을 막아 주요 거점을 방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유 능력인 '케인의 수호자'를 통해 자신의 방어력을 높이고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더욱 오랜 시간동안 전투에 기여할 수 있다. '케인의 수호자'의 발동조건이 아군 영웅 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점과 혼자서는 자신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위치 선정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커드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5,000 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데커드 영웅, '황야방랑자 데커드' 스킨, '황야 전차' 탈 것 등으로 구성된 '데커드 영웅 묶음 상품'도 2,295 시공석에 선보인다. 또한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데커드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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