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MIT, MIT 등 샴푸 속 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천연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MIT와 MIT는 가습기살균제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파라벤은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합성계면활성제의 경우 두피에 자극을 줘 탈모나 비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샴푸를 구입할 때 브랜드나 기능성보다도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샴푸 구입 전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가 하면, 화학성분은 되도록 배제하고 천연성분을 함유한 샴푸를 적극 구매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탈모나 지루성두피염, 비듬 등으로 인해 두피가 민감해진 경우 천연샴푸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일반샴푸 속 합성계면활성제가 탈모 등 두피 고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이면 합성계면활성제 없는 샴푸나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친환경 샴푸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잦은 머리염색이나 펌으로 인해 두피가 자극받은 상태에도 약산성샴푸나 천연샴푸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염색모발이 지나치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두피에 자극이 적어 탈모 등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샴푸이기 때문이다.

임산부나 유아동 등 화학물질에 예민한 소비자 역시 천연샴푸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임산부는 임신 중 탈모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천연두피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일반샴푸에 비해 자극이 적고 합성물질이 체내에 누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더헤어머더셀러에서는 두피 컨디션별 다양한 샴푸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여성탈모를 위한 기능성 탈모완화 샴푸로서, 식약청으로부터 탈모 증상의 완화 기능성 샴푸로 허가받았다. 헤머셀 엠 헤어 로스 샴푸 포맨 역시 남성탈모를 위한 기능성 탈모완화 샴푸로서, 식약처 허가는 물론 자연유래계면활성제 성분 함유로 두피에 자극이 적고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 HAMOCELL 뉴트리티브 샴푸와 뉴트리티브 포 맨 샴푸는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 탄탄한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민감한 두피와 건조한 모발에는 수분으로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주는 헤머셀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가 적합하다. 염색모발의 컬러를 선명하게 지켜주는 더 헤어 머더 셀러 컬러 프로텍트 샴푸, 정돈되지 않는 곱슬머리에 적합한 헤머셀 매직 스트레이트 샴푸, 축축 처지는 빈약한 모발에 불륨감을 부여하는 HAMOCELL 볼륨 컬 샴푸 등 모발 고민에 따라 골라쓸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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