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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이번에도 술?…스스로 인정한 주정뱅이?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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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8:06:38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래퍼 정상수와 피해자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다. 그간 음주로 물의를 빚어 온 정상수는 이번 사건에도 음주 문제가 제기되었다.

    25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상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술에 취한 A씨를 지븡로 데리고 온 것 사실이나 잠에서 깬 후에 성관계를 맺었으며 강제성을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준강간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으로 피해자 조사 후 정상수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1년 동안 다섯 차례나 음주 폭행에 음주운전까지 일으킨 정상수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이번 사건에도 역시 술이 빠지지 않았다.

    정상수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이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신곡 'Still 정상수'  가사에는 '그래 난 힙합 씬의 트러블 메이커 / Show me the Money 술 주정뱅이 랩퍼 / 2017년도 나의 해가 되겠어/ 앞을 향해 전진 never back yo' 등의 내용이 눈에 띈다.본인도 자신의 노래를 통해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하고 있었지만 연이은 트러블에 대중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정상수 ©쇼미더머니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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