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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Bezant) 파운데이션, 프리세일 참여 위한 KYC 절차 공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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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6:20:42

    베잔트 토큰(약칭 BZNT)의 ICO를 진행 중인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이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프리세일(Pre-Sale) 참여를 위한 KYC(고객신원확인) 절차를 공개했다.

    베잔트(Bezant) 파운데이션은 프리세일 전날인 5월 2일 오전 9시(싱가포르 시간)까지 KYC 양식을 최종 제출하는 참여자에 한해 참여 적합 판정을 진행한다.

    적합 판정을 받은 참여자에게는 통과 및 약관 안내 메일을 발송한다. 약관 검토 후 최종 동의하는 참여자에 한해 프리세일이 시작되는 5월 3일 오전 9시(싱가포르 시간)부터 순차적으로 베잔트 파운데이션의 이더리움 주소를 메일로 안내한다.

    KYC 양식 최종 제출 이후에는 정보 수정이 불가능한 만큼 제출 전 신중하게 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해당 기간 이후에도 KYC 신청은 가능하나 상황에 따라 적합 판정이 실시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참여를 원할 경우 기간 내에 KYC 양식을 최종 제출할 것을 권장한다.

    베잔트 토큰의 총 목표 모집 금액은 4000만 달러(USD)로, 총 발행량은 10억개다. 이번 프리세일에는 총 발행량 중 21%가 배정돼 있으며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결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표 서비스인 월렛의 경우 소비자들이 베잔트 토큰을 디지털 콘텐츠 및 전자상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고객에게 모듈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는 월렛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월렛 간 베잔트 토큰을 거래할 수 있고, 향후 거래소 상장을 통해 다른 암호화폐와 교환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또한 파트너사들이 신규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만드는데도 베잔트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창업자이자 전 대표이사인 김대식 대표가 직접 투자와 함께 사업 총괄로 합류했다. 이 외에 카카오 페이, 카카오 커머스 등을 개발한 전문 개발진을 비롯해 NHN 엔터테인먼트, 이베이 등에서 경력을 쌓은 주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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