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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주변인에 피해없다 ”임상연구 결과 발표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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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4:25:30

    필립모리스가 실제와 같은 식당 환경에서 진행된 아이코스에 대한 간접 노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주변인에게 니코틴 및 담배특이니트로사민(TNSA)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7년 11월 30일에서 12월 13일까지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비흡연자, 성인 흡연자, 아이코스 사용자 등 총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행은 해당 식당 환경에서 아이코스 증기에 노출되기 전후로 참여자들의 소변 샘플을 모아 아이코스 증기에 대한 간접 노출 수준을 평가했다.

    ▲ 필립모리스에서 최근 선보인 아이코스 핑크 에디션

    연구 결과를 두고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니코틴 및 담배특이니트로사민(TNSA)에 대한 부정적은 없었으며, 환경성 담배 연기(Environmental Tobacco Smoke)를 발생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니코틴, 담배특이니트로사민, 공기 중 호흡성 먼지(지름 1 µm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2.5 µm 이하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일본 지케이 의학대학의 외과 과장이자 혈관외과 과장인 오키 다카오(Takao Ohki) 교수는 “해당 결과는 아이코스의 공중보건 위해 감소 가능성을 더 널리 알려줄 것”이라고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최고연구책임자 마누엘 피취(Manuel Peitsch) 박사는 “연구에서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된 비흡연자는 니코틴과 발암물질로 알려진 담배특이니트로사민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주변 사람들이 아이코스에 간접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이러한 화합물에 대한 노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 평가항목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이며, 최종 연구 보고서에 모든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사의 혁신적인 연기 없는 제품이 흡연자들에게 덜 해로운 대체 제품이며, 더 나아가 전반적인 공중보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하는 회사의 계획에 확신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립모리스는 회사의 제품 기술과 연구 결과에 대한 제3자의 검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학적 연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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