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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공간별 ‘봄 맞이 대청소 노하우’ 공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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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5 10:47:55

    한낮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는 야외활동 전반을 자제하게 만들고 있다.

    바깥의 공기질이 나빠지면서 가정마다 이 시기에 즐겨하던 봄 맞이 대청소에도 비상이 걸렸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조차 두려워졌기 때문.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실내 곳곳에 켜켜이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제거하고 집안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청소를 하게 되면 오히려 실내의 유해물질만 증가하는 역효과만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올바른 방법으로 집안 곳곳에 봄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봄 맞이 대청소 노하우’를 한 자리에 모았다.

    ▲각종 생활먼지 많은 거실, 물걸레로 먼지 제거 후 환기로 마무리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 공간인 거실은 사람의 움직임이 많아 각종 생활 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바닥에 있던 먼지가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먼저 물걸레를 활용해 먼지를 흡착하고 마른 걸레로 물기를 제거한 후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면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까지 더욱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

    거실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소파의 경우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만큼 인체에 빈번하게 닿기 때문에 자주 청소하기가 어렵더라도 소재별 청소 방법을 파악해 확실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죽 소파는 일주일에 한번 진공 청소하고 4~6개월에 한번 가죽 전용 클리너를 활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패브릭 소파라면 빗자루나 옷솔로 겉면의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기로 안쪽까지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거실 청소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창문을 계속 닫아 두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실내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신선한 외부 공기로 교체해 주어야 하지만, 요즘같이 대기오염이 심각한 날에는 창문을 여는 자연환기가 꺼려질 터.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 제품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용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C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라돈(Radon)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하다.

    측면에 내장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감지, 특히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등돼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때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시키고 패널과 제품 사이에 환기 덕트를 결합한 다음 제품을 작동하면 외부 공기가 깨끗하게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주방 청소의 핵심은 후드 청소… 전용 세제로 필터까지 꼼꼼히 세척해야

    주방 청소는 후드에서 쿡탑, 벽면에서 싱크대 등 위부터 아래의 순서로 실시해야 한다. 후드 외관 및 필터에 쌓인 기름때∙먼지부터 먼저 제거해야, 싱크대와 벽면 청소 시 후드 안에 쌓인 부유물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

    조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가 후드 필터 망에 쌓여 기름때가 끼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특히 후드의 기름때 1g 당 검출된 세균은 약 38억 마리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연쇄상구균 등 병원성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더러운 후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흡입력이 저하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조리 시 발생하는 열에 기름때가 녹아 냄비 속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후드 필터에 낀 묵은 기름때를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싶다면 후드 필터망 전용 세제 사용을 추천한다. 알칼리 성분과 계면 활성제를 이상적으로 조합한 하츠 ‘옵티멈 판 클리너’는 순간적인 담금만으로도 강력하게 작용해 찌든 때를 확실하게 제거해준다.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하츠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츠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츠 ‘옵티멈 판 클리너’의 자세한 사용 방법은 하츠 홈페이지 내 유지관리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습기 많은 욕실은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집중

    욕실은 습기가 많아 방치하면 자칫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곳으로, 청소 시 벽면과 바닥 타일 틈 사이에 낀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집중해야 한다. 청소 도구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구석구석 닦아내거나 휴지에 희석한 락스물을 묻혀 곰팡이 얼룩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다음 날 떼어내면 깔끔해 진다.

    김빠진 맥주나 탄산음료를 활용하면 손쉬운 변기 청소가 가능하다. 변기는 화장실 악취의 주범으로, 맥주나 탄산음료를 붓고 30분 동안 기다리면 탄산이 닿은 부분은 때를 지우기 쉬운 상태가 돼 솔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샤워기 속 곰팡이나 찌든 때는 과탄산소다를 희석시킨 물에 30분간 담가 두었다가 칫솔로 문지르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욕실 청소 후에는 거실과 마찬가지로 환기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습기를 빠르게 건조하고 곰팡이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츠 관계자는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올바른 청소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청소 후 환기”라며,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 30년 실내 공기질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하츠의 혁신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대기오염 걱정 없이 간편하고 확실하게 ‘안심환기’하여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속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벽산 그룹의 계열사인 하츠는 1988년 창립 이래 인간의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으로, 주방 후드, 빌트인 주방 기기, 세대 환기 시스템의 전문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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