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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결혼 안 한다 선언한 사연?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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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4 09:06:39

    이장희가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장희는 24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장희의 모습을 방송에서 만난 것이 오랜만이다. 이장희는 현재 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다. 음악을 즐기며 자신만의 터전을 가꾸기 위해서다.

    이장희는 2011년 SBS '좋은 아침' 제작진을 초대해 울릉도 집을 공개했다. 당시 이장희는 한 산에 올라 앞으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장희는 그 이유에 대해 "나는 결혼에 두 번 실패했기때문에 결혼은 안 한다. 아니,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장희씨처럼 사랑이 가득한 분이 사랑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냐"고 반문하자 이장희는 "데이트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장희는 2012년 열린 콘서트에서도 사랑의 아픔을 토로했다.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자식과 헤어졌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며 이를 토대로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했다.

    비록 결별의 아픔을 경험했지만 이장희는 가요계 로맨티스트로 유명하다. 동료 조영남이 인정했다. 조영남은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장희가 로맨티스트다. 늘 여자한테 꽃을 줬다"면서 "젊은 여자 변호사를 만나고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사진=SBS)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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