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4 00:52:38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보여준 김명민의 1인 2역 연기 비결이 의외의 곳에 있었다. 바로 김명민의 실제 성격이었다.
김명민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A 송현철 역을 맡았다. 이후 A 송현철 몸에 빙의된 B 송현철(고창석) 역까지 소화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은 살고 있는 환경부터 성격까지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100% 완벽하게 모든 인물을 소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라미란은 평소 김명민과 촬영 때 김명민의 다른 모습을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라미란은 김명민에 대해 "온통 그 인물에 대한 생각만 한다. 얼마전 스페셜 방송에도 나왔지만'아 이런 이테일을 고민하고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보면 빙구 같은 면이 있어 의외였다. 의외로 편한 부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평소 모습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김명민을 비롯해 라미란, 고창석, 윤석화, 황보라 등이 출연중이다. 매주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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