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방송대상 시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방송대상 시상식은 우수 방송프로그램을 시상해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송시장은 3% 경제 성장을 이뤘으며 방송 수출은 9.3% 성장했다. 해외에서도 우리의 프로그램을 구매해 제작하는 경우는 이제 흔하다. 콘텐츠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콘텐츠 산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한류붐을 일으켜 한국 관광과 한국제품 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밤을 지새우며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통신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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