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서울 VR AR 엑스포 2018'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주목받은 'Project X' 개최 기간 동안 관람객 4,000여명을 동원했다.

XR(확장현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뭉친 소셜네트워크, 미디어프론트, 닷밀은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화려한 영상과 음악이 돋보이는 가변적인 부스공간 내에서 VR과 AR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Project X'를 '서울 VR AR 엑스포 2018'에서 공개했다.

신나는 음악과 계속해서 변화하는 공간에서 VR과 AR을 체험할 수 있는 'Project X'는 기존의 VR 체험관과 달리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하며 4월 20일에는 베스트 디자인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 미디어프론트, 닷밀은 'Project X'를 계기로 올해 12월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테마파크를 준비하며 공간을 물색 중이다. 디지털 기술로 연출하는 비주얼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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