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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14년만의 성공적 귀환, 주사위의 잔영 인기 순위 1위 달성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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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3 08:42:41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4월 3째주(4월 16일 ~ 4월 2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14년만에 모바일로 귀환한 주사위의 잔영

    넥스트플로어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포립이 개발한 모바일 보드 RPG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가 4월 17일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는 지난 2001년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동명의 PC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신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창세기전 시리즈' 및 '4LEAF' 등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G.S', '데미안, '보리스' 등 120종에 이르는 캐릭터를 수집, 육성해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나리오 모드' 및 '용자의 무덤' 등 PvE콘텐츠는 물론 최대 4명의 유저가 동시에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4인 난투'를 비롯해 친구간 대결이 가능한 '친선전' 등 PvP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버전에 최적화된 재미 요소를 선사하고 있다.



    '사이터스'와 '디모'로 유명한 대만의 개발사 레이아크의 신작 모바일 RPG '스도리카'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스도리카'는 인간, 수인, 야인 등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유저는 관찰자가 되어 주인공의 이야기 지켜보며, 퍼즐을 이용한 독특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같은 색깔의 블록 1개, 2개, 4개 3가지 방식으로 연결시켜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스킬마다 효과 및 공격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성장시킬수록 스킬의 이펙트 및 패시브 효과가 강화된다.

    온라인, 랭크전 도입으로 주목받은 서든어택

    4월 3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38.5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23.57%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57%로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큰 순위 변동 없는데 4월 3째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온라인 게임은 4월 19일 '랭크전 시즌 1' 업데이트를 진행한 넥슨의 FPS게임 '서든어택'이다.

    '랭크전'은 게임의 승패 및 기여도에 의해 선정된 점수(RP)를 기준으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와 자동 매칭되는 시스템으로 지난 2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오픈 했다.

    '제3보급창고(심플Ⅱ)', '프로방스(심플)', '크로스포트', '드래곤로드', '샐리엄' 등 5개의 맵 중 무작위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플레이로 부당하게 RP를 획득한 경우 자동으로 게임에서 제외되는 '자동 제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이전 시즌에서 획득한 랭크에 따라 '휘장'을 부여한다.

    5월 24일 정식 시즌 종료 시 점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게임에 참여하지 못했던 서든러를 위해 5월 31일까지 포스트 시즌을 추가 운영한다. 포스트 시즌에는 RP와 랭크 및 랭킹의 등락이 이뤄지지 않으며, 별도 승급전과 배치고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3일까지 랭크전에 참여하거나 승리 혹은 인장을 획득하면 '이니셜 주무기', '반투명 주무기', 'Blossom 주무기', '근접&보조 무기', '퍼니 캐릭터'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5월 24일까지 '랭크전 시즌1'을 한 판만 참여해도 추첨을 통해 매주 100명에게 '캔디트와이스 캐릭터 카운트'를 지급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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