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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역전승 서사무엘, 女가수 사랑받는 이유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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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1 10:46:11

    '브레이커스' 역전승을 거둔 서사무엘, 과연 '가수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다웠다.

    '브레이커스'는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서사무엘 등 싱어송라이터 8명이 참가한다.

    '브레이커스' 1회에서는 서사무엘이 주영을 꺾고 TOP4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서사무엘은 콜라보레이션 강자로 꼽힌다. 그간 포미닛 출신 전지윤,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 발라드 가수 장혜진 등과 듀엣곡을 부르며 이를 증명했다.

    서사무엘은 2016년 장혜진의 앨범에 피처링했다. 장혜진의 '운명론'에 목소리를 보탠 것. 당시 장혜진 측은 서사무엘을 "음악, 그 이상의 예술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라고 칭찬했다.

    지난해에는 전지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콜라보하기도 했다. 전지윤과 서사무엘은 당시 bnt와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콜라보 비화를 공개했다. 서사무엘에게 직접 SNS 쪽지를 보내 콜라보를 요청했다고 고백한 전지윤. 서사무엘은 "누나가 SNS에 쪽지로 '안녕하세요'라고 보냈길래 사칭인 줄 알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전지윤은 서사무엘에 대해 "겉보기엔 필 충만하고 트렌디하지만 속 안엔 청국장 못지않게 깊고 구수한 매력이 가득하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서사무엘은 같은 해 박보람과도 입을 맞췄다. 박보람의 앨범 '오렌지 문' 타이틀곡 '넌 왜?' 피처링에 참여한 것. 이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박보람은 이후 SBS 라디오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출연해 "서사무엘은 곡을 작업하면서 처음 봤다.  회사 식구들이랑 같이 밥은 먹은 적은 있지만 따로 단둘이 만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사진=bnt 제공)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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