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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P 스마트폰에서 새 블루투스 기능 선보인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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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20:26:00

    앞으로 출시될 안드로이드P 스마트폰들은 블루투스 장치도 스마트하게 쓸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9일, 앞으로 출시될 구글 안드로이드P를 얹은 스마트폰들은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때 각각의 볼륨을 기억해 훨씬 편리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들은 여러개의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때 각각의 볼륨을 기억하지 못한다.

    예를들어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볼륨을 최대로 듣다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출력을 전환하면 갑자기 터져나오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기 일쑤다.

    하지만 앞으로 출시될 구글의 새 운영체제 안드로이드P는 스마트폰에 연결된 다양한 블루투스 장치들의 볼륨값을 각각 별도로 기억하기 때문에 더 이상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전환하면서 급하게 볼륨을 내릴 필요가 없게됐다.

    이 기능은 애플 iOS에서는 진작부터 지원됐던 부분이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지금에서야 지원하게 된점은 아쉽다.

    또한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경우 볼륨조절 슬라이더가 수평으로 있는 디자인이지만, 안드로이드P 에서는 볼륨조절 슬라이더가 수직 방향으로 바뀌는 점도 차이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안드로이드P 에서는 볼륨조절 슬라이더가 수직 형태로 변화됐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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