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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환이 몰고 온 야구팬 대통합…결국 청와대 청원까지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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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18:12:48

    구명환 심판이 편파판정 논란에 휘말렸다. 여론은 구명환 심판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즈와 KT 위즈의 KBO리그 경기에서 구명환 심판위원은 들쑥날쑥한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내려 논란을 빚었다.

    구명환 심판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해 프로야구 경기 중에는 유달리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문제가 여러차례 지적됐다. 선수, 코치진은 물론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팬들까지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건의 조차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불만을 제기하면 선수는 선수단 행동지침에 근거해 퇴장당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두산베어스 오재원과 한화 이글스 이용규다. 심판의 권위의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결국 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엔 'KBO 구명환 심판을 비롯한 조사가 간절합니다'라는 제목을 청원글이 올라오기까지 했으며 각 구단의 야구팬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xtea**** 뭐가 무서워서 댓글도 게시글도 자꾸 삭제가 되나요" "herm**** 정말 심각합니다. 이게 만약 판정에 문제 없다고 결론 나면 야구 때려치워야 함" "sooh**** 심판좀 많이 뽑아셔 경쟁 시키면 좀 나아지려나?? 철밥통에 권위의식만 쩌니까 나아지질 않고 받아먹는 녀석만 나타나는것 같은데" "woo3**** 모니터링 하고 해명 안하면 사태가 더 커진다" "mirt**** 구명환주심뿐이겠냐 이용규퇴장시킨주심도 찾아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명환 ©네이버 프로필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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