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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관 사망, 대장암 투병 끝에…이어지는 애도 물결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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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17:52:10

    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일 새벽 배우 하현관이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3세.

    하현관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을 해왔고 최근엔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미스진은 예쁘다'에서 부산 동래역 주변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철도건널목 지킴이 수동 역을 맡은 하현관은 이 작품으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사생결단'(2006), '부적격자'(2000)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현관은 2015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많은 동료들이 후원금 계좌를 개설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서도 그의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는 글을 연이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이다.

    네티즌들은 "whdd**** 마음이 아픕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유가족분들도 힘내십시요" "xow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igi**** 가슴아프다" "mins****유가족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하현관©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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