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휴스턴과 경기에서 3안타를 쳐내며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추신수 연봉은 2018년 현 시점 2000만 달러(약 213억 2000만원)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추신수가 직접 밝힌 실제 수령액은 이와는 현격히 차이가 나 눈길을 끈다.

추신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MLB 연봉의 실체를 밝힌 바 있다.

당시 MC규현은 추신수에게 “연봉이 1370억 원”이라며 “주급으로 따지면 3억이 넘는다. 축구로 치면 메시급”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추신수는 “미국에서는 세금을 45%로 뗀다. 에이전트비 5%, 자산관리사에 2%를 지급하고 나면 실제로 내가 갖는 금액은 40~45% 정도”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MC김구라는 “한화로 약 600억 원이 추신수가 갖는 금액”이라고 측정하자 추신수는 “7년 계약을 했는데 사치세라는 게 있다. 연봉이 일정액을 넘기면 안돼 어떤 때는 덜 받고, 더 받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는 JTBC‘이방인’에서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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