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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가 생각한 야구와 너무 달랐다"더니…시범경기 중계 부활 예고?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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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3 11:44:03

    류현진의 시범경기 중계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은 중계되는 시범경기서 호투를 펼치며 국내 야구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올 시즌에도 야구팬들을 들었다놨다 할 수 있을까. 부상과 슬럼프를 거쳐 온 그, 야구천재로 불리는 류현진이지만 그도 야구가 너무 싫었던 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류현진은 MBC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 99쇼’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가 “현진이는 야구가 싫다고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자 “아니다. 한 번 있었다”고 정정했다.

    류현진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도망쳤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갈 때가 어디 있겠나. 집에 가서 야구 싫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바로 나를 학교에 끌고 갔다”고 말했다. 그제야 생각난 듯 류현진 아버지는 “끌고 가지는 않았다. 미래를 생각해서 뒤처지지 않게 하라는 거였다”고 설명을 보탰다.

    그러자 류현진은 “그때 내가 생각했던 야구와 너무 달랐다. 혼나기도 했다. TV에서 볼 때는 화려해보였는데 현실은 다르더라”며 “하지만 처음에만 힘들었다. 방황하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일주일정도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 시범경기 중계에 여론은 "W**** 류현진이 데뷔시즌 타율 방어율 더 높겠네" "drin**** 니가 크보출신 선발 최후의 자존심이다. 힘내라!!" "로릭**** 트라웃 44타석 연속 무삼진 ㅋㅋㅋㅋㅋ 현진이형이 작살냈네요" "국민****ㅋㅋ류뚱이번시즌부활하나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사진=SBS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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