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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PRO HMD, 109만원에 4월 말 국내 정식 출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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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0 16:17:58

    HTC Vive가 가상현실 시스템인 HTC Vive Pro HMD를 1,090,000원의 가격으로 4월 말 한국에 정식 출시하며, 6월 3일까지 HTC Vive Pro HMD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Viveport 6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HTC Vive Pro HMD는 최대 해상도 2880x1600, 듀얼 디스플레이 적용이 특징으로, 해상도의 경우 HTC Vive HMD에 비해 78% 향상 되었으며, 노이즈 소거 기능을 통한 사운드 강화, 내장 증폭기가 포함된 통합 고성능 헤드폰 장착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오디오를 구현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헤드 스트랩을 재 디자인했으며, 헤드셋 무게와 밸런스를 맞추어 안경 착용자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팀VR 트래킹 1.0과 2.0을 모두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헤드셋만 업그레이드 하면서 기존 컨트롤러와 베이스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된다.

    HTC Vive의 VIVEPORT는 6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운영되는 HTC의 컨텐츠 플랫폼으로 현재 3,000개 이상 타이틀을 보유하고 개발자들과 소비자들 모두를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달 정객 가입 비용 8,000원이며, 3월 22일 10,000원으로 인상을 앞두고 있다.

    HTC Vive 코리아 김진환 지사장은 "HTC Vive Pro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비주얼로 최고의 VR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자부한다”. 기존 Vive의 이번 추가 가격 인하는 VR 시장 경험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개발자들에게 시장 가능성을 더 확장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C Vive는 HTC Vive의 가격을 한 차례 인하하여 990,000원으로 책정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인하를 진행해 HTC Vive를 779,000원에 판매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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