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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경 윤상 언급에 동성애 비난까지? "개도 벌레도 안 하는데..."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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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0 14:03:20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의 방자경 대표가 윤상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방자경 대표는 윤상이 남북 공연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방자경 대표는 본명이 이윤상인 윤상에게 '윤씨' 집안 중 어느 쪽이냐는 잘못된 정보를 함께 올려 입방아에 올랐다.

    방자경 대표는 이번 윤상 언급 외에도 정치 사회문제에 꾸준히 의견을 피력해왔다. 특히 그 중에서도 동성애를 반대하며 다소 과격한 표현을 쓴 적도 있다.

    방자경 대표는 자신의 SNS에 "개도 벌레도 안하는 동성애 천국 만들기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윤리와 도덕,가정붕괴를 조장하는 동성애 공동발의 국회의원들과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국가 만들기를 위해 동성애축제를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부모로 살아가는 걸 가장 명예롭게 여기며 살아온 우리가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방자경 대표는 이에 앞서 박원순 시장이 "한국이 동성결혼 합법화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됐으면"이라는 제목의 스포츠 경향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방자경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해 개도 벌레도 안하는 동성애 천국 서울시 만들기 동성축제를 매년 벌이고 있는 거네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방자경 대표는 윤상을 종북취급한 게 아니라는 글을 올렸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방자경의 윤상 언급에 대해 "topj**** 에고~~~~~~쪽 x려 왜 내가 다 창피하냐" "bona**** 임을위한행진곡은 윤이상이 아니고 김종률이다 ...무식한건지" "youn**** 아니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남북문화교류인데..뭐 저렇게 편가르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그냥 오지라퍼네요.북한공연단이 남쪽에서 공연할때는 왜 반대안했지?" "cris**** 윤상씨 개념치 마세요 큰일하시느라 잡음이 따르나봅니다 당신의 한걸음이 남북평화의 결고은 소리가되어줄것입니다 고민많으셨을텐데 감사합니다" "wonl**** 방씨! 잘못했으면 사과부터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저런인간들이 기고만장하는것을 보기싫어서라도 남북화해가 잘되어야합니다.이년도 자식이 있을텐데 자식은 어떻게 교육시킬지 걱정이다." "aeg7**** 상대방을 비판하려면 뭘좀 알고 말좀해라 에휴~~무슨 자격지심이있는지 어지간히해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방자경 윤상(사진=트위터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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