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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브라더스,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구매 시 필요한 서류 등 조언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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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1 08:58:34

    중고차를 구매할 때에는 허위매물, 시운전, 할부 등 여러 요소를 알아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중고차 구매 서류나 중고차할부금리, 중고차할부조건까지 세 가지가 꼽힌다.

    이는 전반적인 구매와 연관되고 대부분 중고차 구매 시 할부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중고차 구매 시 필요한 서류로는 ▷첫 번째로 자동차 보험 가입증명서가 필요한데, 구입한 차를 인수해 직접 운전을 하려면, 보험 가입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팩스나 프린터로 챙겨갈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증명서를 떼지 않고 스마트폰으로도 보험 내용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로 인감증명서와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이다. 이 중 일부는 필요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할부 이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사항들이다. 더불어 국가유공자증이나 복지카드가 있는 경우 취등록세가 감면된다. 하지만 배기량이 2000cc를 초과하는 차량은 이와 무관하니 사전에 배기량을 확인해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구매자 추가 준비 서류로 외국인 거주 증명서, 직장의료보험증, 통장입출금내역, 거소사실확인서, 여권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사후 관리를 위해 중고자동차 성능점검기록부와 자동차양도증명서를 딜러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 시와 판매 시 필요한 서류가 각각 다르고 운전 면허증은 필수로 필요하다”며 “할부를 이용할 경우 직장의료보험증이나 재산세 납입 증명서가 있으면 중고차할부이자율이 내려갈 수 있으니 사전에 업체에 전화 문의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7등급, 8등급, 개인회생 등 저신용자가 중고차전액할부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금리나 조건을 확인해야 하는데, 실제로 된다고 했다가 방문했는데 감당하기 힘든 고금리를 제시한다거나 아예 불가능하다고 하여 헛걸음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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