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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올해 1만명 이상 신규 채용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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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9 08:10:35

    오는 28일 100여 개사 참가 '2018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해 1만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그룹사와 파트너사, 수도권 강소기업 등 100여 개사가 참가하는 '2018 상생 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D2홀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시작된 상생 채용박람회는 특히 올해 20여 개의 강소기업이 참가, 열린 채용박람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그룹관계자는 "일자를 창출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8일 박람회 당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참석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참여 기업사들 역시 현장을 찾아 참여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1:1 취업컨설팅 교육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코디 컨설팅, 명사 특강 등을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

    정용진 부회장은 "채용 박람회를 통해 신세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고, 고용과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에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디에프, 신세계TV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에서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영풍문고, 키즈웰, 지오다노,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가,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세계 최초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반도체 제조 기업 캠시스, O2O 비즈니스 플렛폼 기업 옐로우투오 등 20여 개사가 함께 한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 신세계그룹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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