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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해외 현지직원 초청 행사 진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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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6 08:03:16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해외 현지 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한일합섬은 인도네시아 법인인 한일인도네시아에 근무하는 현지 직원 및 지역 주민대표 30명을 서울로 초청해 한국 문화체험 및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등을 실시했다.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일인도네시아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한국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현지 지역사회 대표를 함께 초청해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를 높였다.

    유진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유경선 회장은 방문단 한 명 한 명과 직접 악수하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후 현지 매니저의 답사와 기념촬영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한류 화장품을 방문단 전원에게 선물로 증정했고, 식혜와 떡을 환영 다과로 내 한국의 소담한 식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계올림픽 시즌에 한국을 방문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히며 "이번 방문 경험을 현지 동료들과 널리 공유해주시고, 나아가 더 좋은 한일합섬 솔로공장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청된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과 지역 주민대표들은 이 달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유진그룹 본사 및 한일합섬 본사에서 환영식을 가진 후 한강유람선 체험, 명동 쇼핑거리 체험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눈을 구경하기 힘든 열대기후 국가 특성상 2018 평창 올림픽 경기 관람과 스키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엘비-아리니(G.Elvi-Arinie)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매니저는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직원들과 친목을 다지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며 "올림픽 관람, 스키체험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준 유진그룹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창길 한일합섬 섬유소재사업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을 포함해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과 유진그룹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했다”며 “현지 생산직원들의 근무 동기를 높이고 회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진그룹은 주력계열사인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금융 부문의 유진투자증권과 유진저축은행, 레저•엔터테인먼트 부문 계열사인 나눔로또와 유진엠, 물류 부문 계열사인 한국통운을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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