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GS건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22 15:35:24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 최고 30층, 5개 동, 1445가구 공급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GS건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GS 건설은 인도네시아 유력 디벨로퍼인 바산타 그룹과 손잡고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 최고 30층, 5개 동 144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 City gate 88 조감도. © GS건설

    이와 관련해 GS건설은 22일(현지시각) 사업부지에서 바산타 그룹 트리 라마디 회장과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김규화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City Gate 88’ 프로젝트 JV(Joint Venture)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의 지분은 50:50으로, 바산타 그룹은 기보유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고, GS건설은 사업비를 출자하는 구도다. GS건설은 약 2천만 달러의 사업비를 출자할 예정이며, 본 사업의 향후 분양 매출은 약 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서부 자카르타는 양호한 도심 접근성을 포함해 최근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산층을 포함한 상류층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김규화 전무는 “GS건설은 바산타 그룹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1433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