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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의사 결정 자동화 지원 플랫폼 ‘디시전 매니저 7’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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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2 14:07:13

    레드햇이 룰(rule)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 결정 관리 플랫폼인 ‚레드햇 디시전 매니저 7(Red Hat Decision Manager 7)‘을 출시했다.

    레드햇 디시전 매니저 7은 레드햇의 비즈니스 룰 관리 제품인 레드햇 제이보스 BRMS의 차세대 제품으로서, 기업들이 의사 결정을 자동화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드햇 디시전 매니저와 같은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한 로코드(Low-code) 개발 툴은 기업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현업 부서와 IT 담당자들 간의 협업을 촉진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장분석 기관인 IDC는 2021년에 이르면 전문 개발자가 아닌 현업 담당자들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20%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기능의 30%를 개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레드햇 디시전 매니저 7은 향상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기업 사용자들과 시스템에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최종 사용자인 시민 개발자(citizen developer)들이 비즈니스 로직을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툴 세트를 제공하며, IT 부서는 자원에 대한 우선 순위를 재배정할 수 있다. 주요 특징에는 의사 결정 모델 표기법(Decision Model and Notation, DMN)으로 표현된 모델의 직접 실행 지원, 재설계된 의사 결정 테이블과 새로운 의사 결정 테이블 에디터, 그리고 향상된 데이터 설계 도구인 데이터 모델러 등이 포함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여 고객은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즉 룰 기반 의사 결정, 최적화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데이터센터 내 온프레미스 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에서 컨테이너 형태의 서비스로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키고 자동화된 테스트,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ontinuous Integration/Delivery, CI/CD)와 같은 데브옵스(DevOps) 기능을 이용해 프로세스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보다 강력한 보안, 확장성, 상호 운영성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실행 방식을 이용해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디시전 매니저는 레드햇 개발자(Red Hat Developers) 커뮤니티의 멤버들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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