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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인터뷰 외에도 1초, 카메라 잡힌 표정 논란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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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20 14:32:05

    김보름 선수가 인터뷰 태도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다.

    김보름 선수는 여자 팀추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선영 선수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뿐 아니다. 김보름 선수는 인터뷰 후 우는 노선영을 그냥 지나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

    김보름 선수 인터뷰와 외면하는 듯한 모습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오점으로 남을 태세다. 특히 김보름 선수 인터뷰 및 태도 논란과 비견되는 빛나는 스포츠 정신을 지닌 선수들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아랑 선수가 대표적이다. 김아람 선수는 쇼트트랙 경기 당시 동반 출전한 최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진심을 다해 축하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아랑 선수는 4위였음에도 "고생했다 울지마"라며 최민정 어깨를 끌어안아 보는 이들을 함께 눈물짓게 했다. 경기 결과가 나온 후 쌩했던 김보름 선수의 모습과 사뭇 다른 전경으로 비교되고 있다.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우정도 빛났다. 두 선수는 페어플레이는 물론이고 경기 후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 남다른 인연을 밝힌 기자회견 등까지 모두 화제가 됐다. 실제 김보름 선수 인터뷰 논란이 일자 일부 여론은 이상화 선수를 언급하며 "보고 배워야 한다" "이것이 스포츠 정신"이라는 등 비교하고 있기까지 하다.

    ▲ (사진=KBS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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