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한도전-토토가3’ 장우혁, 뒤늦은 등장…혼자 “키워주세요”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18 02:31:17

    17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H.O.T가 엉뚱한 인사말로 긴장감을 떨쳐냈다.

    17일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는 H.O.T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날 서로 의견 교환을 하지 않은 채 MBC로 향했다는 멤버들은 한 명 한 명 촬영 장소에 등장 할 때마다 긴장감과 감격적인 기분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으로 장우혁이 등장하자 토니안은 울컥했다. 17년 만에 한 자리에서 H.O.T로서 인사를 한 이들은 장우혁 혼자 “키워주세요”라는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긴장을 풀고 웃음을 띠었다.

    실제 H.O.T의 공식 인사말은 “키워주세요”였다. 이들은 다시 “안녕하세요. H.O.T입니다. 키워주세요”라고 다시 인사했다.

    방송 후 장우혁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장우혁은 유민, 김가영 아나우서 등과 열애설이 거듭 제기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유민은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몇 년 사귄 건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 만났던 사람이 있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밖에 안 보이는 것 같다. 집착도 하게 된다. 그분이랑은 결혼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이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그 연인이 장우혁이 아니냐는 추측이 잇달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진 않았다.

    장우혁과 김가영의 열애설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park**** 연애만하길... 결혼 성격 아닌 듯” “tjsg**** 유민이랑 만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 “mizk**** 유민이랑 사귀는줄 알았는데....?” “leej**** 아나운서를 만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네” “sorj**** 제발잘 사귀어서 결혼까지 하길..” “budd**** 장우혁 나혼자 산다에 나온거로 전부를 판단하긴 좀 그렇다만.. 그냥 사귀기만 하는게 나을듯.” “chxc**** 근데 유민은 아직도 진짜 이쁘더라” “dmsz**** 남의 열애 과한 관심” “lusi**** 장우혁 스케쥴이 바쁜가보네..머하지??” “wani**** 대충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알겠다..” “redg**** 장우혁도 좋은 여성만나서 결혼해야지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민과 오래 교제한 연인으로 장우혁을 지목하고 있다. 장우혁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유민과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장우혁과 유민은 2013년에는 충무로에서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되는가 하면, 괌과 제주도 동반 여행 목격담이 퍼지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 무한도전 토토가3 © MBC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1184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