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전문기업 비주얼라이트가 신작 게임 'Throw Anything'을 스템에 얼리 억세스로 곧 출시할 예정이다.

'Throw Anything'은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고립된 고층 건물 안에서 벽을 타고 올라오는 좀비들에게 주변의 다양한 물건을 던져 좀비를 물리치는 액션 디펜스 게임이다.

'Throw Anything'은 VR게임의가장 중요한 특성인 '인터랙션'을100%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안에 등장하는 모든 물체는 물론 NPC로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던지거나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총알을 장전해 쏘고, 총알이 떨어진 총을 좀비에게 던지거나 냉장고에 배추를 넣고 급속 냉동시켜 더욱 단단한 무기로 만드는 등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비주얼라이트는 2017년 PlayX4, 대전 게임콘텐츠페어, 지스타, 도쿄게임쇼 등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 'Throw Anything'을 공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Throw Anything'은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MS MR을 대응하는 스팀 버전을 1월 ~ 2월 중에 빠른 시일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PS VR 버전을 4월, 모바일 버전도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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