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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맞춤형 반려동물 서비스 '집사' 문 열어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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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4 08:11:00

    백화점 최초로 강남점에 90㎡ 규모 공간 마련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맞춤형 반려동물 서비스 '집사(ZIPSA)'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백화점 최초로 강남점에 90㎡(27평)규모로 문을 여는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스토어 '집사(ZIPSA)'는 롯데백화점 '펫 비즈 프로젝트팀'의 첫 번째 결실이다.

    ▲ 집사(ZIPSA) 매장 조감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대표이사 직속의 '펫 비즈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집사는 반려동물들의 식품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중소기업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판매하는 품목은 사료 100여 종을 비롯해 간식 500여 종 등 총 700여 종에 달한다. 오븐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쿠키를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키친'도 매장 한 공간을 차지한다.

    매장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펫 컨설턴트가 상주해 반려동물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산책 대행 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기초 의료 상담 서비스, 펫 푸드 정기 배달 서비스 등도 진행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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